피아니스트 집안 도련님 부키츠랑 비서 겸 경호 닛코
부키츠 몸이 약하고 예민한데 연습은 하드하게 해서 자주 건강이 나빠짐<이래서 사람 붙여줘도 관리가 어려우니 금방 그만두 거나 잘리는데 닛코가 새로 붙음
원래 이른 아침부터 연습하러 들어가면 식사도 잘 안 하고 밤이 될 때까지 연습하는 부키츠를 닛코가 중간에 커트하고 밥 먹이거나 휴식 시킴
보통은 어중간하게 달래보다가 심기 거스르고 잘리는데 단호하면서도 납득할만큼 설명하는 닛코는 마음에 들어하는 부키츠
부키츠가 연습하는 걸 들으면서 주변에 널린 악보 따위를 읽어보는 닛코... 부키츠가 관심이 있으면 알려주겠다고 옆에 앉아보라 하는 것도 좋은 듯...
여하튼 그렇게 잘 지내다가 닛코가 일 그만두게 되었는데 부키츠가 붙잡는 거... 부키츠의 중요한 연주회 직전에. 그냥 가면 되는 일이지만 의리가 있으니까 마지막 인사 건네려고 꽃다발도 챙겨왔는데 연습실 문 걸어잠그고 거절하는 부키츠. 그러면서 자기가 피아노 건반 하나를 누를 테니 거기서 듣고 맞추면 보내주겠다는 억지를 부림.
그리고 닛코는 맞춘다
당신이 나한테 처음 들려줬고, 자주 들려줬던 곡은 그 음으로 시작하니까요.
꽃다발을 품에 안겨주고 내일 연주회 축하한다고 하는 닛코
어떤 어려운 곡도 무표정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치는 게 트레이드 마크인 부키츠가 처음으로 연주가 끝나고 눈물 흘린 연주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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