때로는 부키츠마루가 맨손으로 이 도신을 움켜쥐는 상상을 한다. 손바닥의 살갗이 베이는 것도 하몬에 피가 묻어나는 것도 개의치 않고, 칼날을 움켜쥔 채 길게 문지르는 상상을 한다.그 사실을 죽어도 들키고 싶지 않다.@nothing_but_yam